디스코팡팡 매장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

디스코팡팡 매장을 운영하는 A씨와 그의 일당이 10대 여학생들을 성매매에 강요하고 강간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이 사건과 관련하여 A씨를 상습공갈교사 혐의로 지난달 25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11곳에서 디스코팡팡 매장을 운영하며 여학생들을 갈취하고 성매매를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디스코팡팡 매장 실장들에게 학생들을 유인하고 이용권 등을 강매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매장의 DJ로 자리매김하며 어린아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이를 악용해 입장권 등을 팔아 돈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이에 갚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성매매를 강요하고 대금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피해 아동들이 성매매를 거부할 경우 폭행이나 협박, 감금까지 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 중 7명은 단골로 오는 아동들을 상습적으로 강간하기도 했으며, 일부는 피해 아동들과 액상 대마 등 마약을 함께 흡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집중하며 A씨를 비롯한 일당 30명을 검거하고 이 중 12명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A씨의 지시를 범죄 교사로 보기 어렵다며 A씨의 구속을 기각했습니다. 경찰은 불구속 상태에서 A씨를 조사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놀이시설을 빙자해 순진한 10대 여학생들을 속여 갈취하고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아동들은 DJ들을 연예인으로 여겨 경찰 수사에 협조하는 동안 협박당해 입건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충격적인 사건을 통해 놀이시설에서의 안전 문제와 불법 활동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소통과 교육을 통해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이들의 안전이 보장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