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드스톤 가문과 노예제도: 보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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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전 총리 윌리엄 글래드스톤의 후손들이 선조의 노예제도 기여 때문에 자메이카에 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요구를 받고 있습니다.

글래드스톤 가문은 지난 금요일, 가이아나에서 열린 행사에서 자신들의 노예 소유 역사에 대해 사과하고 노예제도와 다른 프로젝트에 대한 연구를 기금 지원할 것을 약속하면서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글래드스톤 가문은 자메이카에서의 노예제도에 대한 보상금 지불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가문은 "현재 우리는 오직 가이아나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라고 BBC에 밝혔습니다.

윌리엄 글래드스톤의 아버지인 존 글래드스톤은 영국 식민지에서 가장 큰 노예 소유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 런던 대학교의 '영국 노예제도 유산'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존 글래드스톤은 19세기에 가이아나와 자메이카에서 2,508명 이상의 노예를 소유했거나 모기지로 보유했습니다.

1833년에 영국 의회가 영국 식민지 대부분에서 노예제도를 폐지하기 위한 법률을 통과한 후, 그는 자메이카에서 806명의 노예에게 대한 보상금으로 15,052파운드를 받았습니다.

글래드스톤 가문은 가이아나에서 자기 가문의 과거에 사과를 읽은 윌리엄 글래드스톤의 증손자인 찰리 글래드스톤은 노예제도를 "인류에 대한 범죄"로 비난하며 "노예제도가 많은 사람들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계속해서 인정"했습니다. 그는 가족이 카리브 해군이 제안한 10가지 보상 계획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금요일의 가이아나 행사에서는 자메이카에서의 존 글래드스톤의 노예 소유에 대한 언급이 없었고, 가문은 사과 및 기부 의사를 발표하는 성명서에서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자메이카 서부 인도 대학의 보상연구 센터 디렉터인 베린 셰퍼드는 존 글래드스톤이 "자메이카에서 상당한 부동산"을 소유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글래드스톤 가문이 "범죄 현장에 가서 그 동네에 사는 사람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자메이카의 학자이자 사회사업 역사 교수인 셰퍼드는 글래드스톤 가문에게 "가이아나에서 하고 있는 것처럼 보상을 약속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보상은 일반적으로 잘못되거나 불공평한 것에 대한 보상으로서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지난 주, 글래드스톤 가문은 금요일에 출범한 가이아나 대학교 국제 이민 및 디아스포라 연구소에 10만 파운드를 기부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가이아나에서는 가문은 또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자금을 약속하며 런던 대학교의 '영국 노예제도 유산 연구 센터'에 5년 동안 기금을 지원할 것입니다.

셰퍼드 교수는 "이제 우리가 무시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지금, 나는 자메이카가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자메이카의 보상 국가위원회는 글래드스톤 사건에 대해 논의하고 어떤 조치를 취할지 고려하고 있다고 BBC에 전해졌습니다.

이 위원회는 현재까지 글래드스톤 가문과 연락이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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