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브리사'와 'T-600' 복원 차량, 42년 만에 압구정에서 전시
- 생활정보
- 2023. 8. 21.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기아 자동차의 역사적인 모델인 '브리사'와 'T-600'이 42년 만에 압구정에 전시되는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기사에 따르면,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주인공 김만섭(송강호)이 운전한 기아의 '브리사'가 단종된지 42년 만에 복원되어 시민들을 맞이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 최초의 삼륜 자동차인 'T-600'의 복원 모델도 함께 공개될 예정입니다.
기아는 1944년에 경성정공으로 출발하여 현재까지 기아자동차로 성장한 기업으로, 국내 자동차 산업의 역사와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번에는 현대차 그룹과 마찬가지로 기아에서도 헤리티지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기아의 과거와 역사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합니다.
'브리사'는 1974년에 처음 출시된 기아의 모델로, 당시에는 일본의 마쓰다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기아는 부품 국산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출시 2년 만인 1976년에 국산화율을 90%로 끌어올렸습니다. 이 모델은 경차로는 수준이 낮았지만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1975년부터는 매년 1만대 이상 판매되며 승용차 시장 점유율 50%를 돌파하였습니다. 그러나 1981년 정부의 정책에 따라 '비운의 차'로 단종되었습니다.
또한, 'T-600'은 1969년 일본 동양공업(현 마쓰다)과 협력하여 생산한 국내 최초의 삼륜 자동차입니다. 이 모델은 작고 가벼워서 좁은 골목길과 산동네에서 활용되었으며, 당시 기아가 자동차 제조업체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이 모델은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무브먼트 위드 피플(Movement with People)'을 주제로 열리며, 기아의 미래 비전과 현재, 과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방문객들은 과거와 현재의 기아 자동차를 다양한 각도로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아의 브랜드 가치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입니다.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ia360'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은 예약 없이 전시장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기아는 자동차 산업의 역사와 함께 고객과 함께한 여정을 돌아보고,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통해 기아의 과거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기대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다양한 차량과 역사적 이야기를 통해 즐거움과 감동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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